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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용접작업 중 LPG폭발, 2명 화상13일, 전남 영암의 조선소…호스 손상, LPG 누출된 듯
한상열 기자  |  syhan@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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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호] 승인 2019.08.14  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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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개의 LPG용기와 산소가 충전된 초저온용기를 사용, 용접을 작업하던 중 사고가 일어난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수습에 나서고 있다. (영암소방서에서 사진 제공)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산소와 LPG를 이용해 용접작업을 하던 전남 영암의 한 조선소에서 LPG가 폭발, 두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크게 다쳤다.

지난 13일 오후 5시 30분경 발생한 이 사고로 인해 중국인 근로자 44살 A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38살 B씨는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사고현장에는 50kg LPG용기 여러 개와 산소를 충전한 내용적 175ℓ 규모의 초저온용기 2개를 놓고 사용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 고압가스업계의 한 관계자는 “해당 가스사용업체가 가스호스를 서로 뒤엉킨 채로 사용하는 등 안전관리에 소홀한 점은 없는지, 그리고 특정고압가스 사용신고를 한 후 가스를 사용했는지 등의 여부를 관심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이 사고를 계기로 가스사용업체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방당국 및 경찰은 이날 사고에 대해 용접작업 도중 LPG호스가 파손되면서 가스가 누출,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발생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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