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강동수 기자] 독일은 2019년에서 2023년 사이에 계획・발표된 프로젝트에서 유럽 LNG 재기화 산업의 증가・확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데이터 분석회사인 글로벌데이터사가 밝혔다.

독일의 프로젝트는 유럽 전체 성장의 약 31%에 기여할 것이다. 글로벌데이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은 2023년까지 635bcf(6350억입방피트)의 새로운 재기화용량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데이터의 석유 및 가스 분석가인 디파얀 차크라보르티(Dipayan Chakraborty)는 “빌헬름스하펜 플로팅(Wilhelmshaven Floating)과 브룬스뷔텔(Brunsbüttel)은 2019년에서 2023년 사이에 독일에서 곧 발표될 두 개의 재기화 터미널이다”라고 언급하며, “두 터미널 모두 2022년부터 조업을 시작할 예정에 있으며, 빌헬름스하펜 플로팅 터미널은 2023년까지 353bcf의 가장 높은 재기화 용량을 추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데이터는 또한 유럽에서 재기화 용량 증가 측면에서 독일 다음으로 스페인을 꼽으며 2023년까지 339bcf의 새로운 건물 재기화 용량을 추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3위로 꼽은 크로아티아는 현재 활성 재기화 터미널이 없지만, 2023년 크로아티아 플로팅과 흐르바츠카 등 2개의 예정된 재기화 터미널에서 모든 새로운 용량 증가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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