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정과 이주여성을 위해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행원)는 지난 29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다울빛이주여성연합회(인천시 부평구 소재)를 찾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안전 더하기 사랑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가스안전공사는 이주 여성들에게 추석선물(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생활 속 가스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한편, 다울빛이주여성연합회와 협력하여 인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다문화가정을 찾아 가스안전기기를 무료로 설치하기로 했다.

더욱이 이주여성의 언어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국어(베트남어 등 5개국어) 및 알기 쉬운 그림으로 구성된 맞춤형 교재를 활용하여 연료가스의 종류, 가스 사용 전후 및 이사 시 안전수칙, 부탄캔 및 보일러 안전사고 예방 등을 실생활에 필요한 가스안전요령을 전달해 호평을 얻었다.

가스안전공사 정행원 인천본부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여 더불어 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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