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신문
최종편집 : 2019.9.16 월 13:09
> 뉴스 > 오피니언 > 사설
[사설] 국산 복합소재 LPG용기 살려야
가스신문  |  kgnp@gas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405호] 승인 2019.09.04  10:54:41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국내 기술로 어렵게 국산화한 복합소재(FRP) LPG용기가 수요 감소로 생산이 중단되고 있다니 대단히 안타깝다. 기존 철재용기보다 훨씬 가볍고 수명이 길어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산화 했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보급이 크게 확대되지 않았다.

복합소재용기는 초창기 수입품이 들어와 현장시험을 거쳐 보급을 시도했으나 품질이 미달되어 중단되었다. 그러나 국내 한 제조업체가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제품을 개발, 2011년부터 생산에 나섰다. 이렇게 개발된 20kg용기는 해안지역의 선박을 비롯해 조금씩 보급되기 시작했고 일본에도 수출했다. 특히 선박이나 바닷가에서 사용할 경우 부식이 되지 않아 안전성 확보가 증대됨으로써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가스산업의 역사가 우리나라보다 오래된 일본은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복합소재 LPG용기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복합소재용기 기술은 일본보다 앞서 있기에 공장 가동 중단은 더욱 안타깝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에서 보듯이 기술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된 복합소재용기의 생산은 재개되어야 한다. 어렵게 국산화한 용기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부나 지자체 등에서 용기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에게 용기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보급의 불씨를 살려야 한다. 과거 통영시와 목포시의 지원 정책이 타 지역으로 확대 된다면 우리의 소중한 복합소재용기 기술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가스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 가스신문(http://www.ga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식당서 막음조치 미비 LPG누출·폭발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8381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31길 19, 603호 (구로동 에이스테크노타워 2차)  |  대표전화 : 02)839-4000  |  팩스 (02)2109-8822
제호 : 가스신문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4073 | 등록일자: 2016.5.3 | 발행인 : 양영근 | 편집인 : 박귀철 |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한상열
Copyright © 2003-2016 (주)한국가스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gnp@ga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