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신문
최종편집 : 2019.9.16 월 13:09
> 뉴스 > 가스인광장 > 가스인라이프 | 詩가 있는 가스화시대
[詩가 있는 가스화시대] 추석이 오면이제항 詩人
가스신문  |  kgnp@gas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405호] 승인 2019.09.04  11:01:11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편집자 주〕 조금은 메마른 우리 가스산업에 문학의 향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한 코너입니다. 가스업계 전 현직 종사자들의 좋은 작품(詩)이 많이 투고되기를 희망합니다.



한가위 보름달 신비스러움에
도란도란 얘기꽃 피우던 시절
장독대에 정화수 떠놓고
자식들 잘되라고 천지신명께 빌던
어머니의 경건한 애절함도
아련한 추억 속으로 떠나 버렸다.

대청마루 대가족 모여앉아
솔향기 물씬 풍기는 송편 빚던 모습
동네방네 부침개질로
솔~솔 풍기던 고소한 내음도
무심한 세월 속에 묻어 두련다.
계수나무 아래 떡방아 찧던 토끼
속세에 내려와서는
깊은 산속에 은둔하니
할 말 잃은 보름달만이
그리움에 멍든 우리를
반가이 맞아준다.

 

이제항 詩人
한국가스공사 前 강원지역본부장, 지필문학 제36회 신인공모전 당선

<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가스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 가스신문(http://www.ga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식당서 막음조치 미비 LPG누출·폭발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8381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31길 19, 603호 (구로동 에이스테크노타워 2차)  |  대표전화 : 02)839-4000  |  팩스 (02)2109-8822
제호 : 가스신문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4073 | 등록일자: 2016.5.3 | 발행인 : 양영근 | 편집인 : 박귀철 |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한상열
Copyright © 2003-2016 (주)한국가스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gnp@ga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