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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가스협회, 해외 CO₂감축 위한 지침 마련에너지업계 최초로 감축 공헌도 정량화
강동수 기자  |  kangtar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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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호] 승인 2019.09.04  23: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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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강동수 기자] 일본가스협회는 최근 도시가스 각사가 해외에서 벌이고 있는 LNG기지나 코제너레이션 등 천연가스 관련 사업이 어느 정도 세계적으로 CO₂ 감축에 공헌을 하고 있는지 정량화하는 가이드라인을 세웠다.

기업의 환경대책은 일본 내의 CO₂ 감축은 물론 글로벌 밸류 체인(GVC)을 통한 지구 전체의 감축 공헌도의 시점에서도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가스협회는 지침에 따른 감축 공헌도를 정량화하여, 환경성을 강화한 천연가스와 기기를 해외에 보급・확대하고 있는 도시가스 업계의 대응을 알리고 있다.

일본 가스업계는 천연가스의 상류사업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전개, 심의회 자료에 따르면 최근에는 LNG 수입기지와 도시가스 공급, 천연가스 화력발전, 코제너레이션 등의 사업으로 종류와 지역, 규모, 건수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연료전지와 온수 보일러 등의 가스기기에 있어서도 가스업계와 제조사가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상품화해서 해외에 판매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해외사업은 석유와 석탄에서 LNG로의 연료 전환을 통한 CO₂ 감축 효과를 가져온다. 가스협회의 가이드라인은 이런한 효과를 일정한 가정하에 산정하여 데이터화하는 것이다. 업계단위로 산정방법을 통일하는 것은 정부에서 권장하고 있는데 가스협회의 가이드라인은 화학, 철강, 전기・전자업계에 이어 4번째로 에너지업계에서는 최초가 된다.

가스협회는 이미 2016년도분부터 해외사업 가동실적을 기초로 한 CO₂ 감축량을 산정하여 공표했다. 2016∼17년도분은 각사가 독자적인 방법으로 산정했는데 가스협회가 지침을 정함으로써 ①산정방법을 업계 차원에서 통일, ②경제산업성「온실효과가스 감축 공헌 정량화 가이드라인」과 국제적인 권위를 가진「GHG(온실효과가스) 프로토콜」등에 준거, ③지침 자체를 공표하여 외부 전문가로부터의 검증 가능-등과 같은 점에서 신뢰성과 투명성을 향상시켰다.

과거에 이미 공표한 가스업계의 감축 공헌량은 2016년도 가스사업자분 약 800만톤, 기기 제조사 분 약 800만톤으로 총 1600만톤, 2017년도 가스사업자 약 820만톤, 제조사 약 1000만톤으로 총 1820만톤이다. 2020년도에는 가스사업자분만으로 1400만 톤이 될 전망이다. 2016∼2017년도분은 가이드라인을 사용하여 재계산해도 거의 변하지 않았고, 이번 달에 공표하는 2018년도 실적 이후부터는 가이드라인을 활용한다.

산정방법은, LNG 출하기지, 수입기지, 파이프라인・도시가스 공급사업은 수요처에서 A중유를 LNG로 대체, 천연가스 화력발전은 그 나라의 화력발전원을 가스터빈컴바인사이클(GTCC)발전으로 대체, 코제너레이션은 기존 화력 등을 대체한 것으로 가정하여 CO₂ 감축량을 산정한다.

가스기기에 있어서는 가정용 연료전지, 가스보일러, 리제너레이션 버너, GHP 4기종에 대해서 산정방법을 제시했다.

일본 정부는 6월에 UN에 제출했던 지구 온난화 대책 ‘파리협정’에 기초한 장기성장전략으로 비즈니스 주도의 국제전시회를 열고, 국제협력을 중시하며 감축 공헌량 데이터화를 추진하려고 한다. 다양한 나라에서 일본 기업이 쌓아온 저탄소배출에 관한 기술을 전개한다면 세계 전체의 감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적인 ESG(환경・사회・거버넌스)투자와 SDGs(지속가능한 개발목표)의 관점에서 금융기관과 연금공단은 CO2배출기업에 대해 엄격한 태도를 보였다. 국제적인 감축 공헌을 강조하는 것은 자금조달면에서의 이점도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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