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츠이 E&S 머시너리가 새롭게 개발한 가스터빈

미츠이 E&S 머시너리(구 미츠이조선)는 최근 1000㎾급 가스터빈 모델을 새로 바꿔 성능을 개선한 ‘SB5N’를 판매 개시했다. 동급 ‘SB5’를 개량해서 고성능화하여 열회수 효율을 높인 제품으로 종합효율 83%을 실현, 동급 최고성능을 자랑한다.

이 신개발 가스터빈은 압축기의 중간 냉각기를 없애고, 열회수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종합효율을 종래의 73%에서 10% 증가시킬 수 있었다. 압축기 상류부분에 가변정익(Variable Stator)을 설치하고, 제어방법을 개량하여 질소산화물(NO₂) 배출량을 20㏙ 이하로 억제할 수 있어 저NO₂ 운전범위를 확대했다.

열기발생량은 시간당 3.8∼3.9톤으로 열수요가 있는 공장, 병원 등에 도입을 유도하고 있고 초년도에 2∼3대, 3∼4년 뒤에는 연간 4∼5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로 전 모델인 ‘SB5’는 산업용과 일반용 자가발전 시스템으로 약 60여대를 판매했고, 미국 솔라터빈즈에서 만든 가스터빈을 탑재한 중규모의 시리즈(3000∼1만5000㎾)는 일본 내 톱클레스의 점유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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