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GA 및 KISGA의 TC회의 기술위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있다.

 

5~6일, 서울 더케이호텔서
아시아지역 전문가들 참석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AIGA(아시아산업가스협회)는 KISGA(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와 지난 5~6일 서울 서초구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제52차 기술위원회 및 안전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첫날 밀란 사커(Milan Sarkar) AIGA 사무총장은 최근까지 진행했던 각종 활동사항 및 반도체용 특수가스 워킹그룹의 올해 사업계획을 분야별로 자세히 설명하고 지난 7월 발간한 뉴스레터도 소개했다.

3년마다 각 국가를 순회하면 개최하는 TC회의에서 TC위원들은 매년 반도체용 특수가스의 종류와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방안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의료용고압가스의 GMP, 드라이아이스 등의 동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에어프로덕츠 Haris Farooqi , 린데 Venkatas Devisetty, 에어리퀴드 Zhengxin Qian, 메싸 Du Pu, 이와타니 Wahidin 및 Ang Lee San, TNSC Takeshi Yamanish 및 Steven Chua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도 AIGA 사무국은 SAG(안전자문회의 Safety Advisory Group) 및 TC회의(기술위원회 Technical Committee)를 준비한 프로그램에 따라 차례대로 진행했다.

또 KISGA의 최낙범 전무이사를 비롯해 프렉스에어코리아 정진권 사장 및 유승호 이사(WG위원),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박흥락 전무이사, SK머티리얼즈 김충래 상무이사, 버슘머티리얼즈 김영수 AIGA(WG위원), 한국메티슨특수가스 주창훈 부장, 에어리퀴드코리아 나제훈 부장 등이 열띤 토론에 참여했다. 특히 TC회의에서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박흥락 전무이사가 대규모 반도체회사가 있는 우리나라의 특수가스 안전관리방안에 대해, 한국메티슨특수가스 주창훈 부장도 반도체용 특수가스 수요처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관리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이밖에 각 지역의 TC위원들은 △AIGA TC 산하 WG(Working Group)의 활동상황 △AIGA Publication Update 및 Approval(승인) △2019년 AIGA TC의 업무요약 및 2020년 업무계획 수립 △회원국의 현황 Update △회원국의 안전세미나 개최의 건 △IHC 업무계획 등을 놓고 협의했다.

한편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박흥락 전무이사는 지난 3년 간 KISGA의 주요 활동사항에 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무는 KISGA의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반도체용 특수가스 누출을 가상한 비상대응훈련, 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의 독성가스 중화처리설비 등에 대해 설명했는데 TC위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밖에 KISGA는 첫날 회의를 마친 후 김교영 회장(에어프로덕츠코리아 대표이사)이 참석한 가운데 AIGA의 TC 위원들과 함께 교류회의도 갖는 등 정보를 활발하게 교환했다.

 

▲ 첫날 AIGA의 주요 활동사항에 대한 설명을 한 후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TC회의 기술위원이 반도체용 특수가스 워킹그룹의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