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는 지역 에너지 4개 기관과 재난안전 협력체계 고도화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가운데 박동열 평택기지본부장)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평택기지본부는 5일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에서 ‘지역 에너지 유관기관 재난안전 분야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 SK가스 평택기지, SPTT 평택운영본부 등 5개사가 참여했다.

가스공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대형 재난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대규모 산업시설이 자리하고 있는 평택 포승공단과 인접한 에너지 유관기관 간 안전관리 수준 제고 및 재난대응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기관들은 이날 협약으로 △재난 발생 시 상호 긴급지원 및 합동훈련 △재난안전 분야 교육·세미나·학술교류 △사회적 안전이슈 공동 대응 및 주요설비 교차 점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시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로 북상 중인 태풍 ‘링링’에 대한 기관별 대비상황을 공유하고 유사 시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박동열 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장은 “앞으로 5개 기관이 유기적인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안전문화 정착은 물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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