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정두현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지난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본사에서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프로젝트’를 위한 기탁금 2,300만원을 전달했다.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프로젝트’는 기획재정부가 선정한 국책 협업과제로, 에너지분야 유관기관, 지자체 등과 협조해 동절기 보일러와 같은 난방기기 고장 등의 사유로 에너지바우처를 이용하기 어려운 세대에 에너지진단, 컨설팅, 수리, 교체 등 다각적인 융·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기탁금은 공단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됐으며 에너지바우처 지급대상 세대의 난방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수리·진단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저소득층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이번 에너지바우처 사업에 선정된 세대들을 대상으로 지자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에너지분야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조해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복지실 김경태 실장은“이번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에너지바우처 사용 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에 한발 더 다가가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두현 기자
jdh20841@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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