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에 타이머콕을 설치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와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16일 전북도청에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와 14개 시·군 및 가스안전공사가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총 14억원 투입, 취약계층 총 26,800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하여 과열화재 및 가스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전라북도에서 그 사업성과를 높이 평가하여 제2차 사업으로 추진됐다.

양기관은 5년간 취약계층 31,000가구에 16억원을 지원하며 전라북도는 가스안전장치 보급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과 각 시군과 협의 수요조사 및 예산을 편성하고 가스안전공사는 사업을 위탁받아 설치를 위한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전북도내 가스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의 선제적인 가스안전 예방활동 강화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전라북도 제2차 취약계층 안전장치 보급을 통해 가스안전 확보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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