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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소에너지 생태계구축 기본계획 수립5대 추진 목표와 5대 분야 20대 세부 과제 구성
수소생산·배관망·수소차 등 인프라 확대 내용 담겨
남영태 기자  |  nam@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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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호] 승인 2019.09.18  23: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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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저렴한 수소, 그린수소, 안전한 수소를 정책방향으로 한 경기도 수소에너지 생태계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경기도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수소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선다.

‘수소에너지전환을 통한 CO₂및 미세먼지 Free Zone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수소생산시설, 배관망, 수소차 및 충전소 등 각종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환경과 산업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물론 도를 수소에너지 산업 성장기를 주도하는 ‘글로벌 산업벨트’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 김재훈 환경국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기도 수소에너지 생태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김 국장은 “경기도는 수소대량 수요가 예상되는 곳이자 수소관련분야 집적도가 높은 곳으로 수소산업 활성화가 기대되는 지역임에 분명하다”면서 “경기도민 누구나 값싸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수소산업을 미래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수소배관망 확대 등 5대 추진목표

이날 발표된 기본계획은 총 5대 추진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분야·20대 중점과제’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도는 오는 2030년까지 △수소생산시설 10개소 발굴 △수소배관망 100㎞ 확대 △수소전기차 13만대 및 수소전기버스 4000대, 수소충전소 200개소 보급 △연료전지발전설비 1GW 구축 △주력사업융합형 수소클러스터 육성 등 5대 추진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수소관련 각종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저렴한 수소, 그린 수소, 안전한 수소’라는 정책 방향을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 경기도는 안정적인 수소공급 체계 구축 등 5대분야 20대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수소생산시설 조성 등 중점과제 제시

이와 함께 △저렴하고 안정적인 수소공급체계 구축 △누구나 수소를 사용하는 도민체감형 인프라 확대 △CO₂-Free Zone 수소융합테마도시 △주력사업융합형 수소클러스터 조성 △안전한 수소에너지 지원기반 구축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 20대 중점과제도 제시했다.

분야별 대표적 중점과제를 살펴보면 도는 저렴하고 안정적 수소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11만5000여㎡(약 3만5000평) 규모의 평택 LNG 인수기지를 수도권 남부 및 중부권역의 거점형 수소공급허브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평택 LNG인수기지를 수소공급허브로 구축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냉열을 이용한 액화수소’, ‘해외 그린수소’ 도입을 위한 수소 인수기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버스차량기지, 지역난방공사 및 한국가스공사 정압소 부지, 기업연구소 부지, 바이오가스 등을 활용해 수소생산설비 및 충전소 9개소를 설치하고, ‘수소배관망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기지와 수소충전소를 연계할 수 있는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둘째로 수소차와 수소버스, 충전소, 연료전지발전 등 ‘도민 체감형 인프라’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소승용차를 2022년 6,000대, 2030년 13만대 보급하고, 수소버스는 2022년 100대를 시작으로 2030년 현재 버스보유대수의 30% 수준인 3,000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소충전소는 2020년 27개소, 수소버스용 충전소는 3개소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150개소, 수소버스용 50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셋째로 ‘에너지자립형 수소융합테마도시’ 구현 등에 관한 계획이 포함됐다.

단순한 설치지원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실제 필요로 하는 수소지원 사업을 발굴해 산업·물류단지, 교통 요충지, 신도시 등 집중 지원해 도민들이 수소에너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도는 안산, 화성, 평택 등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주력사업융합형 수소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안산), 자동차(화성), 수소생산지역(평택) 등 각 시군의 장점과 기업의 R&D투자 비중이 높은 경기도의 특성을 활용해 수소산업 핵심부품 글로벌 R&D 허브 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지난 6월 제정된 ‘경기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다양한 기술지원, 인력양성,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020년 3월 킨텍스에서 ‘국제 수소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수소경제 저변 확대와 ‘안전한 수소에너지 지원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 경기도는 2030년 수소경제에 따라 도내 약 7만50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오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6900억(도비 503억원)을 투입, 수소 관련 인프라 확충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도는 ‘2020년 실행계획 용역’을 통해 타당성을 검토한 뒤 클러스터 및 수소융합테마도시 사업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다.

도는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 기본계획’이 실현될 경우, 오는 2030년까지 약 7만 5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약 5조5000억 원의 경제투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국장은 “도민에게는 미세먼지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세계적 수준의 국산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수단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경기도가 세계 수소산업 성장기 시장을 주도하는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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