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직 감사가 울릉도 가스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김광직 감사는 19일 울릉도 가스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이날 김 감사는 육지와 달리 전문가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섬 지역 가스시설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국토수호의 상징적 의미가 있는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경비대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대원들을 위로했다. 또한 독도 방문에서는 경비대원 취사용 가스시설 안전사용 요령을 공사 직원이 직접 교육했으며, 서도에 있는 주민숙소에도 방문하여 가스시설의 부식상태도 확인했다.

김광직 감사는 “섬지역 특성상 가스안전관리 여건이 어려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가스시설은 잘 관리·유지되고 있다”며 “사고예방을 위해 사용자 스스로 지속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