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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수소압축기 신기술(NET) 인증 받은 (주)지티씨 이원진 대표이사
“수소경제사회 조기 안착 위해 노력”
모든 구성품 국산화로 성능 향상
수소충전소 건설시 원가절감 기대
새로운 먹거리 찾아 활기 넣을 터
박귀철 기자  |  park@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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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호] 승인 2019.10.01  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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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박귀철 기자] “2년 전부터 수소압축기 국산화를 위해 수많은 실패와 노력을 기울였는데, 이렇게 기술력을 인증 받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NET 인증을 위한 서류심사부터 1차 발표심사, 2차 현장심사 및 3차 최종심사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까다로웠습니다. 인증서 수상은 저뿐만 아니라 연구진들, 임직원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얻어낸 결과라 할 수 있어 굉장히 뿌듯합니다.”

지난달 26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수소충전소용 82MPa, 대용량(350N㎥/hr) 압축기 설계 및 제작 기술에 대해 신기술(NET)인증을 받은 (주)지티씨 이원진 대표이사(52)는 이 같은 수상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 신제품(NEP)인증도 취득해 국내 수소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수소는 잠재력이 높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죠. 우리나라는 수소에너지 기술이 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봅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업계의 많은 투자와 노력이 있기 때문에 계획대로만 된다면 수소사회 및 경제를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수소사회로의 진입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시점의 문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가 수소사회를 이끄는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이원진 대표는 수소산업의 전망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수소압축기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결과가 나타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지티씨가 개발한 수소압축기는 고온, 고압의 수소가스에 대한 씰링을 백링과 피스톤링을 통한 이중 씰링 공법을 적용, 실제 수소가스를 사용한 실증 실험을 통해 내구성 검증을 완료한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든 구성품을 국산화하여 해외제품과 비교해 동등 이상의 성능을 구현해 수입대체와 비용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스압축부와 유압구동부가 분리되어 있는 설계 및 제작으로 저진동, 저소음을 실현했고 사용자가 쉽게 정비하기 용이한 구조로 유지보수 시간도 절약된다고 자사의 수소압축기를 자랑했다.

“이번 수소압축기 실증실험을 위해 지난 7월에 하동군 갈사만에서 수소충전소와 동일한 조건의 충전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압축기의 압축성능과 내구성, 저장탱크로의 가스충전 특성을 시험하는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10월부터 2개월에 걸쳐 연속시험에 대한 실증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티씨는 올해로 창립 44주년을 맞은 고압 및 대용량 가스압축기 전문 제작업체라는 이원진 대표는 과거 1,500마력(1,120KW) 용량 5,600N㎥/hr 수소압축기 2대를 제작해 덕양 여수공장에 납품한 바 있고, 코리아PTG 울산공장에 450마력 수소용 고압압축기, 대산 KAM(구. KCC) 125마력, 울산 효성 용연공장 1,100마력 등 중소형부터 대형 수소압축기 실적이 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취임 10년째를 맞고 있는 이원진 대표는 나름대로 열심히 해왔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 한다며 항상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며 경영자가 해야 할 책무라고 밝혔다.

“저희는 수소압축기 개발 외에도 현재 버스충전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할 수 있는 충전시스템 개발과 이동식 수소충전시스템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도 진행하고 있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소경제사회가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겠습니다. 또한, 향후 생산되는 모든 수소압축기에 대하여 시운전을 실시 후 공급할 수 있도록 회사 안에 실증 테스트 베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원진 대표는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서는 수소경제사회는 반드시 필요할 것이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소차량 산업을 위한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소압축기 국산화로 수소충전소 건설에 따른 원가절감이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수소경제사회 실현을 위하여 앞선 도전정신, 최고의 품질 및 신뢰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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