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비아가 개발, 보급에 들어간 소형 가스히터(NGH-1201)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휴대용 가스용품 전문생산업체인 나비아(대표 김민이)가 동급 최소형이자 초경량 가스히터를 개발, 본격적인 보급에 들어갔다.

지난 8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설계단계검사에 합격한 나비아 스타 가스히터(모델: NGH 1201)는 규격이 180(W)×167(D)×140(H)mm, 무게는 990g으로 크기가 매우 작아 휴대가 간편하다. 또한 철크롬망을 사용한 압전자동점화방식으로 점화가 신속 용이하며, 가스용기(캔) 체결과 탈착이 자석식으로 되어 있어 간편하다.

그밖에 제품 하부는 컨트롤 레그로 열방사 방향을 조절할 수 있으며, 별도로 판매되는 열 차단판(스테인리스 플레이트)을 장착해 캔 음료 등을 데워서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사용할 수 있는 가스는 220g 부탄캔으로 시간당 가스소비량은 약 68g이다.

나비아의 박종열 기술이사는 “이번 NGH-1201은 부탄가스 1개로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이 편리하다”며 “등산, 낚시 등 레저용으로 사용할 경우 사용법을 잘 숙지하는 것이 가스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경남 함안군 칠원읍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나비아는 야외용 가스히터와 가스변환 어댑터 & 솔루션, 3kg 직결식 가스버너, 트윈버너, 1구 및 3구 버너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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