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코마린 2019에 참가해 LNG 분석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 · 솔루션 전문 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대표 김이섭)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KORMARINE 2019’에 참가해 해양 및 정유 & 가스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선보인다.

KORMARINE은 국내 조선·해양산업을 총망라한 전시회로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올해, 최고의 기술력이 집약된 신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다소 침체된 국내의 조선·해양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 다양한 고객들과 대면 미팅을 가짐으로써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스 방문 상담 고객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코리올리 질량 유량 측정 방식과 정확한 시스템 제어를 통해 벙커유의 운반 및 거래 과정을 높은 정확도로 측정해내는 벙커유 측정 솔루션, 다양한 공정 변수의 정확한 측정을 통해 선박 연료의 부피 유량도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모니터링하는 Proline Promass F 시리즈 등을 전시 예정이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의 한 관계자는 “선박을 안전한 방식으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정확한 급유량 측정, 연료 소비 제어로 스마트한 선박 운영을 가능케 하는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밖에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혼합현실 기술을 접목, 특수 글래스를 착용 후 실물과 가상 객체가 공존하는 새로운 환경에서 엔드레스하우저의 계기를 설치하고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유지보수까지 체험해 볼 수 있는 ‘VisionBlue’를 선보여, 디지털화 선두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그밖에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이 인수한 레이저 기반 가스 분석기 전문 기업인 ‘스펙트라센서’의 LNG 분석 솔루션 ‘Optograf’, 효과적인 선박 평형수(ballast water)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도도 측정 시스템 ‘Smartec CLD18’을 비롯한 해양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분석계 제품군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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