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신문
최종편집 : 2019.10.19 토 17:24
> 뉴스 > 천연·도시가스
부산도시가스, 難 검침세대 및 지역에 원격검침시대 열어자체 기술개발로 BTS-250개발, 타 도시가스사에도 보급
RF통신을 활용 매달 통신비 없고, 250m 원격에서도 가능
주병국 기자  |  bkju@gas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409호] 승인 2019.10.07  23:15:0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난검침 세대 및 지역에 보급된 부산도시가스의 BTS-250, 한 직원이 원격으로 계량검침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부산도시가스(대표 김영광)가 난 검침세대 및 난 검침지역에 대한 정확한 검침은 물론이고, 검침원의 현장 애로점과 업무혁신을 위해 무선 원격검침기(BTS-250)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도시가스가 자체 개발한 ‘BTS-250’은 원격검침체계(Busan Telemetering System)의 줄임말로 RF(라디오주파수) 424MHz 대역을 활용, 250m 내에서 도시가스 계량기 검침 값을 수신할 수 있다는 기기이다.

지난해 2월 난 검침지역 업무개선을 위해 자제 개발에 착수, 지난해 9월에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인증(KC인증)을 받아 1년간의 실증 테스트를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보급에 나서고 있다. 이미 지난해 8월 특허출원도 마쳤다.

   
▲ 부산도시가스가 직접 개발한 BTS-250.

BTS-250의 가장 큰 특징은 검침원들이 난 검침세대를 방문 시 검침이 어려워 업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점들을 개선하고, 특히 250m 내 난 검침세대를 대상으로 무선 원격검침이 가능하고, 1년간의 필드 테스트 동안 단 한차례의 통신 및 검침 관련 에러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만큼 기술적이나 시스템적으로 검증됐다.

이에 올해부터 부산도시가스는 공급권역 내 2,000여세대의 난 검침 세대를 대상으로 BTS-250을 운영 중이며, 전북에너지서비스와 경남에너지까지도 ‘BTS-250’를 난 검침세대 2,000여세대에 도입했다.

부산도시가스 CS추진팀 오성일 과장은 “지역적 특성이 고지대에 세대가 밀집되어 있고 원도심 지역에 검침이 어려운 환경이 많아 검침점검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제품개발에 나섰다”며 “특히 5~6층 승강기가 없는 공동주택의 경우, 검침원이 직접 걸어 오르내리는 등 업무 불편이 많아 BTS-250을 적극적으로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BTS-250 제품의 기본원리는 가정용 도시가스 계량기에 리드스위치를 설치하여 가스 사용에 따라 지침값 회전시 발생하는 펄스(Pulse) 신호를 누적하여, 매월 정기검침일에 RF통신을 통해 원격에서 검침값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검침원의 환경을 고려하여 BTS-250이 설치된 해당세대에 검침값을 수신기와 연결된 업무용 PDA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의 주요사양은 RF통신 424MHz 대역을 활용하여 매달 통신비 부담이 없고, 3,500mA 리튬이온 배터리(교체불가)를 활용해 7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제품 내부를 실리콘으로 몰딩처리하여 외부에도 설치가능하다.

현재 BTS-250은 올해 계량기 부착형태로 개선해 E&S 자회사 및 타도시가스 등에 2만대를 설치했고, 검침이 열악한 환경에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어 도시가스 검침점검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세대 방문에 따른 위험을 제거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또한 부산도시가스는 BTS-250이 설치된 세대는 원격에서 도시가스 검침값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홀몸어르신 세대에 설치하여 정기적으로 사용량을 확인하면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부산 남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홀몸어르신 100세대에 설치하여, ‘홀몸어르신 ‘똑똑’ 안심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Lo-Ra 통신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 및 적용하여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작은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는 복안이다.

특히 정부가 AMI(원격검침시스템)사업을 추진 중인 현 시점에서 향후 보급 확대가 가 이뤄지기에는 최소 3~4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격검침시스템의 도입에 앞서 부산도시가스의 ’BTS-250‘가 난검침지역에 대해 보급 확대가 이뤄진다면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주병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가스신문(http://www.ga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기환경 무시한 채...
2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소시대’ 수소경...
3
에스퓨얼셀-한전 5㎾급 연료전지-배터...
4
[전문가 기고] 연료전지발전 공익성에...
5
[2019 국정감사] 가스공사, 그린...
6
제8회 세계재생에너지총회, 서울서 개...
7
열관리시공協, 태풍 피해지역 긴급복구...
8
태경화학, 국내 최대 탄산메이커 입지...
9
[국감] ‘탈원전, 수소경제’ 문 정...
10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 취약계층 가스시...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8381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31길 19, 603호 (구로동 에이스테크노타워 2차)  |  대표전화 : 02)839-4000  |  팩스 (02)2109-8822
제호 : 가스신문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4073 | 등록일자: 2016.5.3 | 발행인 : 양영근 | 편집인 : 박귀철 |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한상열
Copyright © 2003-2016 (주)한국가스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gnp@ga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