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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두산퓨얼셀,
연료전지발전 실증 위해 맞손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및 산업 활성화 양해각서 체결
PEMFC-PAFC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 실증·사업모델 추진
남영태 기자  |  nam@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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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호] 승인 2019.10.07  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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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와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 분산 발전 실증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현대자동차와 두산퓨얼셀이 연료전지발전을 통한 친환경 분산발전 및 수소사회 비전 구현을 목적으로 손잡았다.

현대자동차와 두산퓨얼셀, 울산테크노파크는 7일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 미래기술연구실장 오재혁 상무와 두산퓨얼셀 R&D 및 신사업본부장 문상진 상무, 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에너지기술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그리드용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실증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변동부하 대응이 가능한 연료전지 분산발전시스템에 대한 실증과 분산발전 신규 사업 모델 발굴을 추진한다.

공동으로 실증을 진행할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은 현대차의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와 두산퓨얼셀의 인산형연료전지(PAFC)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타입으로, 시스템이 구축될 울산테크노파크가 인프라 공사와 운영 및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빠르게 출력조절이 가능한 현대차의 PEMFC가 급격한 변동부하 대응을 담당하고, 두산퓨얼셀의 PAFC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변동부하 대응을 담당한다. 이 두방식을 결합해 효율적인 분산시스템 운영으로 전력수급 안정화와 운영예비력 저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이번 두산퓨얼셀과의 협력을 계기로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활성화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분산발전 산업육성 △수소산업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연료전지설비는 필요한 시기에 즉시 출력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재생에너지의 전력수급 변동성 및 전력망 불안정성을 해소할 수 있어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전력수급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대표적인 분산전원인 연료전지발전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활성화 및 수소사회 비전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2월부터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울산시와 상호협력을 통해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동서발전, 덕양과 MOU를 체결하고 울산 화력발전소 내 연료전지발전설비 시범운영을 추진, 곧 구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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