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수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정성원)는 지난 4일 태풍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일대에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태풍(미탁)으로 영덕군 일부 가구에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가스시설 안전을 위해 실시됐으며 지역내 위치한 전통시장인 강구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일부 점포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영덕LPG협회와 함께, 침수가 심한 영덕군 창수면 인량 1리 16가구를 대상으로 점검 및 가스시설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침수지역 자료가 파악되는 대로 2차 안전점검 및 용품 교체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의 가스시설을 보수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정성원 경북동부지사장은 “피해지역에는 가스뿐만 아니라 가재도구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우선 가스시설을 점검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서 다행”이라며 LPG판매협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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