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정두현 기자] 국내 에너지 분야 최신 정보를 총 망라한 ‘에너지가이드북 2020’ 발간을 위한 참여기업 모집이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강희수)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상훈)가 공동으로 매년 제작해오고 있는 가이드북은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및 제품, 주요 설치사례 등의 정보를 수록하고 있어 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참고할 수 있는 전문 지침서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정부가 올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40년까지 30~35%로 확대하는 내용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확정한 가운데,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삶의 질을 제고해 줄 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 기업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재생 에너지가이드 2020’은 약 600페이지 내외로 제작되며 내년 2월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에너지 관련 정책 △신재생에너지 사업 안내 △에너지원별 주요 설치사례 △홍보관 및 전시회 △에너지 제조 및 설치기업 소개 등 풍성한 컨텐츠로 구성된다.

아울러 올해 초 ‘신재생에너지가이드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참여 기업을 비롯한 업계 최신 뉴스와 연도별 E-book 등 가이드북 정보를 온라인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가이드북의 활용성을 한 층 높였다.

배포처도 지난해 보다 확대된다. 정부기관, 지자체 공무원, 정부산하기관, 단체, 학교, 에너지기업, NGO,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시회(광주전시회, 대구전시회, 태양광전시회, 에너지대전 등), 포럼 등이며 모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가이드북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에너지가이드 2020’ 제작을 맡고 있는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