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김재형 기자] SK가스는 울산GPS(주)의 연료(LNG) 직도입을 위한 석유․LNG복합터미널 사업 참여를 위해 코리아에너지터미널(주) 주식인수를 검토 중이다.

울산 GPS(주)(구 당진에코파워)는 SK가스의 종속회사로, 울산 지역에 가스복합발전사업을 추진 중인 회사이다. 코리아에너지터미널(주)은 한국석유공사의 종속회사로서 울산에서 석유 및 LNG 복합터미널을 운영하는 사업을 검토하여 추진할 예정이다.(기존 코리아오일터미널(주)에서 2019년 7월 1일부로 사명 변경)

울산 GPS(주)는 2024년 상업 가동 예정이며, SK가스는 연료 직도입을 위한 LNG 터미널 사업 기회를 검토했고, 이를 위해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의 주식 일부에 대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총 사업규모는 6160억원이고 건설 예정기간은 2020~2024년이라고 SK가스는 설명했다. 해당 사업 참여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울산가스복합발전사업(울산GPS(주)의 사업성 제고 등을 기대했다. 추후 SK가스의 지분율 등은 확정 시 재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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