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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톱텍ENG 장윤식 대표
설계부터 인허가·시공까지 원스톱 지원
가스안전공사 18년간 근무, 2014년 컨설팅업체로 새출발
삼성, 포스코, 고압가스업체 인허가·시공 통해 전문성 인정
이경인 기자  |  oppaes@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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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호] 승인 2019.10.22  23: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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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이경인 기자] “1996년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입사, 지역본부에서 가스시설 검사와 감리를 시작으로 석유화학플랜트 SMS심사와 안전진단을 담당했습니다. 안전진단과 가스시설 검사업무를 수행하면서, 의외로 현장에서 가스관련 법규와 인허가에 어려움을 느끼는 가스사업자를 자주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가스법과 인허가기준이 사업자 입장에서는 까다롭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지난 2014년 18년간의 공사 근무를 뒤로 하고 뜻이 맞는 동료들과 함께 가스시설 인허가와 컨설팅 전문기업을 창업했습니다.”

톱텍ENG 장윤식 대표는 가스안전공사에서 근무할 당시, 가스시설 인허가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적지 않게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인허가 기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시공도 지연되는 만큼, 사업자 입장에서는 손해가 이만저만 아닌 셈이다.

이에, 장윤식 대표는 가스안전공사에서 익힌 인허가와 시공기준에 대한 전문성을 살려, 컨설팅 전문기업 창업에 나선 것이다.

가스사업자가 인허가 과정을 직접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고, 빠르게 변화되는 가스기준을 일일이 확인하는게 쉽지 않은 만큼, 이를 보완해줄 컨설팅 전문기업이 필요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장윤식 대표는 예상은 적중했다.

반도체와 특수가스 등 고압가스사용이 증가하면서 고압가스안전관리법상 제조와 저장시설 기술검토와 인허가 의뢰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 화성과 기흥, 평택캠퍼스를 시작으로 LG화학(대전), 대덕가스, 포스코 신평택화학발전소, 에어리퀴드코리아, 우인화학 등 대기업과 고압가스전문기업에서 기술검토와 인허가를 요청했다. 여기에 2015년부터 화학물질관리법이 시행된 점도 그동안 익힌 전문성을 펼칠 기회로 다가왔다.

장윤식 대표는 “가스안전공사에서 근무하던 당시, 가스법이 KGS코드로 새롭게 변화되면서 누구보다 앞선, 안전기준 제정과정을 익힐 수 있었다”며 “이런 경험이 신설된 화학물질관리법 장외영향평가와 제조업 인허가 업무 등에 참여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KGS코드는 민간에 의해 상세기준이 제정되는 것으로 다른 법과 비교해 법 제개정과 현장적용 속도가 가장 빠른 선진화된 제도로 꼽힌다. 이보다 늦게 출발한 화학물질관리법은 가스법의 운영체계를 참고할 수밖에 없었고, 가스법의 선진화과정을 경험한 장 대표에게는 어렵지 않게, 화학물질관리법상의 인허가업무에 참여할 수 있었던 셈이다. 또한 최근에는 가스법과 화학물질관리법상의 기술검토 전문성을 인정받으면서 업무영역이 산업안전보건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에어리퀴드솔루션즈코리아를 시작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림산업 평택바이오메스발전소, TCK 등에서 산업안전보건법상 공정안전보고서 기술검토와 인허가 등을 의뢰하게 된다. 또한 최근에는 부산 대도에너지 수소(복합)충전소와 인천 논현 수소(복합)충전소 기술검토와 인허가에 참여하는 등 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수소충전소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끝으로 장윤식 대표는 “가스시설 신설이나 증설을 위해서는 설계를 시작으로 각종 인허가 과정과 시공을 거쳐야 한다”며 “이들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사업자가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가스사업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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