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김재형 기자]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와 한국LPG산업협회는 LPG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 주관기관 공고를 시작했다.

입찰건명은 LPG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용역으로 계약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연구를 수행한다. 사업예산은 9억7000만원으로 오는 14일 일찰을 실시한다.

공통 요구사항을 보면 서버 등은 데이터 처리용량 등을 산정하여 설계하고 향후 용량 확장이 가능한 구조이어야 한다. 전산시스템은 독립된 구조로 서로 다른 기종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프로토콜, 통신환경 등과 원활히 연결하여 운영할 수 있는 환경으로 구축토록 했다. LPG공급자의 부담완화를 위하여 통신비, A/S 등 부대비용 발생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이 사업은 소비자 후생 및 LPG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LPG의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을 도시가스 수준으로 제고하기 위한 정보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LPG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및 보급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연료사용 환경을 조성하여 취약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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