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욱 의원은 수소에너지 백과사전 출판 기념식에서 "수소경제는 지구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수소에너지 백과사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당 국회의원, 수소·연료전지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원욱 의원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에너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 등을 목적으로 그간 ‘청소년 에너지 입문판’을 주제로 제1편 신재생에너지 백과사전, 제2편 미래에너지 백과사전을 출판했다. 이후 마지막 제3편으로 이번 수소에너지 백과사전을 출판했다.

이날 이원욱 의원은 “우리나라가 수소경제로 나아가기 위해서 현재 수소전기차와 연료전지분야에서는 강점을 갖고 있으나, 아직 수소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 등에서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아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소경제는 우리 미래 주역들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책 출판에 많은 도움을 준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이승훈 본부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승훈 본부장은 “이원욱 의원이 청소년을 위한 수소에너지 책을 발간하자고 제안을 했을 때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 들었다”면서 “이번 수소에너지 백과사전에는 이원욱 의원이 청소년에게 수소에너지를 통해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고 싶은 마음이 모두 담겨 있어, 이러한 마음이 앞으로 후세에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소에너지 백과사전은 수소에너지에 대한 개념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독일 등 수소경제 주도권 경쟁을 다투고 있는 세계 선진국들의 현황, 수소생산·저장방법, 수소전기차와 연료전지발전 등 활용부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이승훈 본부장은 수소에너지 백과사전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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