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사무처 회의실에서 박승우 회장(앞줄 중앙)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발대식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회장 박승우)는 12일 협회 광주전남도회 사무처 회의실에서 ‘2019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 박승우 회장과 김영태 부회장, 오환영 부회장, 광주전남도회 최봉호 회장, 김종선 가스간사 및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협회 광주전남도회 가스재난재해예방복구 운영위원들은 발대식 이후인 13일부터 올해 안으로 본회에서 지원된 1천300만원의 예산으로 광주전남지역 7개 지자체(광주 서구, 전남 곡성군, 무안군, 순천시, 영암군, 함평군, 화순군) 취약계층 40세대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시설 현대화와 가스레인지, 가스보일러를 무상으로 설치하게 된다.

이번에 설치하는 가스보일러와 가스레인지는 안전기능이 강화된 제품으로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 박승우 회장은 “더 많은 예산을 지원받아 가스시설 현대화 세대가 많았으면 하는데 아쉽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가스시설 개선 등의 노력으로 취약 계층의 가스사고 예방과 에너지 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협의회는 지난 2015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해 지금까지 약 2천200세대에 가스보일러 등을 무료로 설치했다. 올해는 지난 10월 경북도와 대구시, 전라북도 지역에 대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번 광주전남을 마지막으로 올해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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