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김병규) 영등포‧동작구회(구회장 박기종)는 영등포구청,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와 함께 지난 11일 난방설비 점검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김병규) 영등포‧동작구회(구회장 박기종)는 영등포구청,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와 함께 지난 11일 쪽방촌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난방설비 점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김병규 회장, 최길순 이사, 박기종 영등포‧동작구회장,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강희수 회장, 영등포 구청 임선영 사회적경제과장, 산업인력관리공단 하필규 총무부장, 영등포 쪽방상담소장 임명희 목사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쪽방촌 취약계층 세대 연탄보일러 배관 및 배기가스 누출 여부, 배관 누수, 보온재 등을 점검하고 사용이 불가한 보일러는 새 보일러로 교체했으며 분배기 누수나 연도가 이탈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다.

김병규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가오는 겨울은 더욱 매섭고 춥게 느껴질 것이다.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영등포역 부근 쪽방지역은 노후된 무허가 건물이 밀집돼 한집을 여러 개의 방으로 나눈 형태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단열이 되지 않으며 연탄보일러 1대로 7~8가구가 함께 사용하는 독거노인, 환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