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도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과 호주 양국 수소경제 협력을 위해 분야별 워킹그룹 구성 등을 제안했다.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문재도 회장은 13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40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양국 수소경제 협력을 위해 분야별 워킹그룹 구성 등을 제안했다.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제안한 문재도 회장은 한국의 수소경제 관련 현황과 한국과 호주가 수소 생산과 저장, 활용에 이르기까지의 전 밸류체인에 걸쳐 상호 간에 어떤 협력을 어떻게 해나갈지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등 한호 간의 협력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 회장은 앨런 핀켈(Alan Finkel) 호주정부 과학 수석과 만나 오는 12월 앨런 핀켈(Alan Finkel)의 방한 시 한-호주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보 교류 및 잠재적인 협력 사안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에 합의했다.

아울러 호주 맥쿼리, 우드사이드 등과도 상호 호혜적인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호주의 수소 로드맵 작성을 주관한 CSIRO와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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