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참석한 주요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창립 30주년 행사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는 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이중희 회장을 비롯해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신재행 단장, 한국수소산업협회 이치윤 회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재영 명예교수, 광주과학기술원 홍성안 교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원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오인환 박사, 한국기계연구원 안국영 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중희 회장은 인사말로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는 1989년 태동해 수소·연료전지산업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이념으로 지난 30년간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며 “수소학회는 그간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내 최고의 학회로 성장했고, 학회의 50년, 100년의 발전을 위해 역량결집에 앞으로도 학회 회원분들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수소학회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수소학회의 지난 30년을 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학회가 걸어온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6분 가량의 동영상 시청에 이어, ‘수소학회 30주년 기념 백서 헌정식’이 진행됐다. 백서 헌정식은 편찬위원장인 한학수 수석부회장이 이중희 학회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와 한국수소산업협회는 공동으로 그간 국내 수소·연료전지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원 박사와 광주과학기술원 홍성안 교수에게 수소대상을 수여했다. 또한 수소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한국기계연구원 안국영 박사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전북대학교 유동진 교수는 우수학술논문상을, 수원대학교 백영순 교수는 우수기술논문상을 수여 받았다.

한편,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는 지난 1989년 7월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故 김길환 박사를 초대회장으로 선임하면서 한국수소에너지학회로 태동해, 30년간 국내외 관계기관과 학술교류 등을 통해 묵묵히 국내 산업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수소에너지의 학문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한국수소에너지학회는 2002년 5월 10일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까지 수소에너지뿐만 아니라 연료전지 등 신에너지분야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이날 기념행사에서 수소학회와 수소협회는 공동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원 박사와 광주과학기술원 홍성안 박사에게 수소대상을 수여했다.

 

▲ 이날 수소학회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