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강동수 기자] 프랑스와 중국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LNG 터미널과 저장시설의 개발 등을 포함한 총 15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는 에너지, 농업 및 항공의 여러 부문이 포함되는데, 중국의 텐진항에서 LNG 터미널과 저장시설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중국의 북경가스와 프랑스의 엔지(ENGIE) 간의 각서도 포함되어 있다.

엔지는 중국이 개발하고 있는 대규모 가스 저장 프로젝트의 누설방지에 사용되는 기술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이 계약에는 양쯔강 삼각주에서 트럭으로 LNG를 공급하기 위한 중국의 전력 및 에너지 기업 쉐너지(Shenery) 그룹과 프랑스 토탈 간의 계약도 포함된다.

지난달 중국의 에너지 회사인 저장 에너지는 토탈과 협력하여 저황 해양연료 시장개발을 위한 합작 투자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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