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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국내 LPG가격 ‘동결·인상’ 전망수입가격은 10달러 올라…11월 손실분 반영 변수
김재형 기자  |  number1942@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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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4호] 승인 2019.11.18  23: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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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김재형 기자] 11월에 kg당 50원 인상됐던 국내 LPG가격이 내달에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동결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11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430달러/톤, 부탄은 445달러로 조정되면서 전월 대비 모두 10달러 인상됐다. 여기에 환율추이를 보면 10월 26일부터 최근까지 달러 당 1164.21원으로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평균 1188.45원보다 24원 가량 하락했다.

이 같은 원가요인만 놓고 보면 내달 국내 LPG가격은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11월 국내 LPG가격 조정 시 kg당 83원의 가격인상요인 중 일부만 반영한 것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SK가스는 11월 국내 LPG가격을 조정하면서 소비자부담 경감 차원에서 수입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일부만 반영, 국내 LPG가격을 kg당 50원 인상한 바 있다. 이에 E1을 비롯한 정유사들도 kg당 50원 안팎으로 11월 국내가격을 올렸다.

내달 가격을 예측하기 더욱 힘들어지는 것은 3분기까지 SK가스와 E1의 경영실적이 대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SK가스는 525억원의 흑자를 달성한 반면 E1은 17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따라서 SK가스는 가격을 동결하더라도 부담이 적은 반면 E1은 적자폭을 줄여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결국 12월 국내 LPG가격은 수입사의 실적과 원가변동 요인 등을 감안할 때 인상되든지 또는 동결될 가능성 모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수입사와 산유국 간 페이퍼상으로 거래되는 12월 LPG수입가격은 전월 대비 톤당 10달러 인하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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