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공헌 봉사단이 벽화그리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 19일 벌말마을(경기도 화성시 소재)을 찾아, 취약계층 대상 10년이상 오래된 가스보일러 무료 교체 및 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를 비롯해 삼성전자, 화성시,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삼천리 등 5개 기관 소속 임직원 총 50명이 동참한 가운데, 노후가스보일러 무료교체 시공을 시작으로 마을 뒤편의 황량한 시멘트벽을 밝고 환한 색상으로 벽화그리기 활동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가스안전공사 이연재 안전관리이사는 “이번 노후 가스보일러 무료교체 사업을 통해 다가오는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일반 사용자들의 경우도 가스보일러의 급-배기통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을 통해 가스보일러 안전사용과 CO중독사고 예방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경기본부는 지난 8월 화성시, 삼성전자,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후된 가스보일러 및 급·배기통을 무료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연말까지 화성 및 용인지역 취약계층 약 200가구에 대해 노후 가스보일러 무료교체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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