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주)에이프롬의 정태영 대표이사가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창열)가 주최한 2019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을 수상했다.
정태영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마포중앙도서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자랑스런인물대상&세계명품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발전 공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은 매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모범이 되는 인물을 발굴해 의정, 행정, 문화예술, 사회봉사, 기업발전 등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정태영 대표는 신소재 연료첨가제인 ‘바이오 라이노’를 개발, 자동차와 선박의 연료에 혼합해 사용할 수 있다. 혼합사용 시 연비가 약 15.8% 향상되고, 매연도 약 67% 저감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정 대표는 내진기술도 개발, 보급 중이며 미세먼지 저감장치도 개발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보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대상을 수상한 정태영 대표는 “정부의 지원과 친환경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다면 환경산업은 전망이 매우 밝은 분야”라며 “앞으로 최선의 노력으로 더 좋은 제품 개발과 보급으로 친환경 유지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시에서 가스시설시공업체인 (주)중구에너지를 경영하고 있는 정태영 대표는 올해 8월에는 부산 기장군에 에이프롬을 설립해 내진과 미세먼지 저감장치, 연료 첨가제 사업을 하고 있다.
박귀철 기자
park@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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