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영 대표(오른쪽)가 친환경발전 공헌 부문에서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주)에이프롬의 정태영 대표이사가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창열)가 주최한 2019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을 수상했다.

정태영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마포중앙도서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자랑스런인물대상&세계명품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발전 공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은 매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모범이 되는 인물을 발굴해 의정, 행정, 문화예술, 사회봉사, 기업발전 등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정태영 대표는 신소재 연료첨가제인 ‘바이오 라이노’를 개발, 자동차와 선박의 연료에 혼합해 사용할 수 있다. 혼합사용 시 연비가 약 15.8% 향상되고, 매연도 약 67% 저감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정 대표는 내진기술도 개발, 보급 중이며 미세먼지 저감장치도 개발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보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 대상을 수상한 정태영 대표

대상을 수상한 정태영 대표는 “정부의 지원과 친환경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다면 환경산업은 전망이 매우 밝은 분야”라며 “앞으로 최선의 노력으로 더 좋은 제품 개발과 보급으로 친환경 유지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시에서 가스시설시공업체인 (주)중구에너지를 경영하고 있는 정태영 대표는 올해 8월에는 부산 기장군에 에이프롬을 설립해 내진과 미세먼지 저감장치, 연료 첨가제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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