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IL 공상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 서상목)와 함께 영등포소방서에서 ‘공상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을 4일 갖고 부상소방관들에게 치료비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활동 중 부상을 입은 전국의 소방관 30명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S-OIL 선진영 관리지원본부장은 “위험한 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다 부상을 당한 소방관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S-OIL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수호자인 소방관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방 가족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S-OIL은 지난 2006년부터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방관 순직 시 유가족에게 3000만원을 지급하며, 매년 소방관 유자녀 70여명에 장학금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수 소방관을 격려하기 위한 ‘영웅소방관 시상식’, 격무에 지친 소방관들과 가족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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