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창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융합연합회 회원 가운데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는 조창현 회장(가운데).

 

조창현 회장, 화합 강조
3910만원 복지시설 기탁

청림에너지 김효준 전무
최우수회원상 수상 눈길

▲ 조창현 회장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사)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회장 조창현)는 지난 5일 대전 호텔ICC에서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대전세종충남융합플라자’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간 교류와 협력의 문화를 선도해온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는 올해의 융합활동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융합플라자 행사에 앞서 제27차 정기총회도 가졌다.

이날 조창현 회장(가스켐테크놀로지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학습하는 CEO가 중소기업의 미래”라고 전제하면서 “다가오는 2020년은 우리 융합연합회가 외형적 성장을 통해 위상을 높이고 교류의 폭을 넓혀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각 교류회 입장을 시작으로 중기부장관표창 등 총 22명의 우수회원 시상과 중소기업 동반대상, 우수사원, 우수교류회 등에 대한 시상에 이어 연합회를 소개하는 영상물 시청,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을 전달했다.

융합교류회는 사업상 경쟁상대가 아닌 서로 다른 업종의 기업이 모여 그룹을 결성하고 각자의 기술정보 지식 등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개별기업의 경영 상 애로요인을 해결하면서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경제공동체를 말한다.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는 지난 1989년 대덕교류회 창립와 함께 태동해 90년 아산교류회, 91년 두레교류회 등이 창립하면서 현재 무려 27개 교류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여명에게 최우수회원상을 수여했는데 특히 고압가스분야에서는 충남 예산의 산업용가스충전업체인 청림에너지(대표 김종구)의 김효준 전무이사가 최우수회원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융합연합회는 올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성금 3910만원을 보훈가정과 복지시설에 지정 기탁하기로 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는 조창현 대전세종충남융합연합회 회장(오른쪽 첫번째)

 

▲ 융합플라자 행사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창현 회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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