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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KOREA, 수소경제 위한 역할 ‘톡톡’수소전주기 규제개선·정부 정책 수립 지원
충전소 부지선정, 전략적 배치 방법론 개발
전 과정의 효율·환경성 국내기준 마련 착수
국민 인식 제고 추진, 대내외 협력체계 구축
남영태 기자  |  nam@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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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호] 승인 2019.12.10  23: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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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사업성과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이 올해 성과보고회를 통해 수소경제 이행을 위해 진행한 사업 성과들을 공유하고, 내년에도 정부와 산업계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은 10일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에서 문재도 H2KOREA 회장, 신재행 H2KOREA 단장을 비롯한 회원사 관계자 8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성과 보고회는 올 한해 추진단 워킹그룹, 포럼, 홍보 등 운영실적 및 결과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단 사업계획 발표와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 문재도 회장은 인사말로 수소경제로 나아가기 위해 H2KOREA는 올해만큼 내년에도 더 큰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재도 회장은 인사말로 “올해 우리나라는 수소경제로 나아가기 위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정부 계획이 발표되는 등 숨가쁘게 달려왔다”면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은 수소경제로 나아가기 위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큰 역량을 발위할 것이며, 회원사에서도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사업설명회에 앞서 산업부 신에너지과 최연우 과장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법’에 대한 강연을 통해 “수소경제법은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이행함에 있어 법률적인 뒷받침과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보호를 위해 마련됐다”며 “수소경제법이 제정되면 내년 1년 동안 하위법령인 시행령·시행규칙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책지원실 김창종 실장은 올해 사업 보고를 통해 “정책지원실에서는 법제·개정과 규제혁신 및 제도개선, 범부처 로드맵 및 기술개발 기획 등을 중점으로 정부 및 관련 산업계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실장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정부 규제혁신방안에 2년 간 총 19건의 규제혁신 및 제도개선을 발굴했고 이 가운데 11건은 수용, 대안마련 7건, 기조치 1건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수소경제육성 및 안전관리법, 기술개발로드맵 등 산업계 지원에 이어 정부 정책지원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올해 정책지원실은 수소산업 전주기에 걸친 규제·제도개선과 안전관리 등에 집중해왔으며, 내년에도 산업 생태계 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부 정책지원 및 산업계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것”이라며 성과발표를 마쳤다.

이와 함께 올해 H2KOREA는 수소충전소 건설에 부지확보 애로사항을 해소시키기 위해 수소충전소 건설 적정 부지선정사업도 진행했다.

기반구축지원실 윤여광 실장은 “이번 부지조사 사업은 전문가 전문 워킹그룹을 구성해, 기존 CNG·LPG충전소 및 주유소에 수소충전소가 건설 가능한 부지조사를 진행했다”며 “부지조사에서는 사업자와 지자체 의지, 법적 제한사항 및 부지의 사업성 등 다각도로 검토됐다”고 설명했다.

부지조사에서는 1차와 2차에 걸친 서면조사와 3차 워킹그룹 전문가들의 현장방문 등으로 최종 적정 후보지를 선정해, 각 지자체에 통보됐다.

윤 실장에 따르면 이번 부지조사에 강원도 13개소, 경기도 12개소, 전라북도 13개소, 대구 6개소, 대전 10개소를 신청했다. 지역별 평가 결과 △강원도(적합 7개소) △경기도(적합 6개소, 조건부적합 3개소) △전북(적합 8개소, 조건부적합 2개소) △대구(적합 4개소, 조건부적합 2개소) △대전(조건부적합 1개소) 등으로 총 적합 25개소, 조건부적합 8개소, 부적합 21개소로 나타났다.

이를 기반으로 H2KOREA는 포항공대와 수소충전소 전략적 배치 방법론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지자체별 수소충전소 전략적 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각 지자체별 중·장기적 부지확보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 사업성과 보고회에 참석한 H2KOREA 회원사 등이 각 지원실에서 진행한 사업 설명을 듣고 있다.

뿐만 아니라 H2KOREA에서는 수소에너지 전과정의 효율과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기가스 분석을 위한 자료조사와 국내기준에 적합한 LCA, 평가방법 등 도출에도 힘썼다.

기술개발지원실 구영모 실장은 수소분야에서 신뢰성 있는 정보가 있어야,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 방향 도출 및 제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은 사업을 올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구영모 실장은 “올해 총 5개부문의 워킹그룹을 구성해, 국내 수소생산, 저장·운송, 충전, 연료전지 등 전과정에 국내기준의 분석자료가 필요해, 전세계 범용 LCA 모델인 ‘GREET’ 등으로 국내 LCA 분석까지 대응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이 같은 추진사업을 기반으로 내년 GREET, H2A model 등에 대응할 국내기준 자료 조사 및 1차 선정과 국내기준 수소차, 연료전지발전의 연료주기(Fuel Cycle) 전과정평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2KOREA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협력에도 적극 나섰다.

대외협력지원실 권낙현 실장은 지난해 1회 진행됐던 대국민 교육을 올해 20여회 진행, 수소이야기, 카드뉴스, 오해와 진실 등으로 수소경제에 대한 홍보물도 제작하는 등 대국민 수용성 제고에 앞장섰다.

또 국내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다각도의 활동과 함께 H2KOREA는 호주, 독일, 뉴질랜드 등과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외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H2KOREA는 호주와 수소 협력 공동 워킹그룹도 제안한 상태다. 양국 전문가로 구성된 ‘수소협력 조직 체계’를 수립하고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마련해, 양국의 공동 기술개발, 실증사업 등 추진에도 나선다.

권낙현 실장은 “이와 함께 전문위원 10명을 구성해 국내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미래 전략 사업 모델 발굴 및 기술 최적화를 목적으로 미래 전략 수소산업 기획 지원에 나섰다”면서 “올해 사업을 기반으로 2020년에도 정부사업 기획, 국제협력 강화, 지자체 특화사업 지원, 국제표준마련, 전시 및 홍보 강화 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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