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 이연재 안전관리이사가 가스보일러를 점검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연재 안전관리이사는 18일 동절기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인천지역 주택 가스보일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의 최근 5년간 가스보일러 전체사고 26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고 발생원인은 시설미비가 18건(69.2%)로 가장 많으며, 다음은 제품노후(고장) 6건(23.1%), 기타 2건(원인미상, 7.7%)순이었다.

특히, 시설미비 중에서도 배기통 연결부 이탈(10건, 62.5%)과 급·배기통 설치기준 미준수(6건, 37.5%)등 배기통에 의한 가스보일러 사고가 다수 발생했다.

점검에 나선, 가스안전공사 이연재 안전관리이사는 “겨울철 가스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각 가정에서는 가스보일러 CO중독 사고예방을 위해 사용 전 배기통 이탈 및 막힘 여부 등을 확인하여 배기가스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하여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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