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용 이사장이 올 한해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지만 조합원들의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등 조합의 위상이 크게 올라갔다고 강조했다.

 

조합원ㆍ비조합원 차별화 역점
이사장 "조합원이 혜택 받아야"


아르곤 수급대란, 헬륨가격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 시급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기용)은 18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월례회를 열고 내년도에는 스마트팩토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바코드 등을 이용한 고압용기관리 및 경영관리프로그램, 고압가스자동충전시스템, 고압가스충전장 환경개선 등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마트팩토리사업과 관련한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스마트팩토링사업 추진을 위한 TF팀은 윤일재 대덕가스 대표가 이끌어 가기로 했다.

조합은 또 향후 비조합원의 조합 가입을 더욱 독려하는 한편, 조합원과 비조합원을 차별화함으로써 조합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이기용 이사장은 "고압가스시장에서 조합원이 우선적으로 혜택 받도록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연합회 및 각 지방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현안을 해결함으로써 조합의 위상을 높여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용가스협회가 신고해 오는 26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 경인조합 내 의료용가스업체 종사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심각하게 나타나는 아르곤의 공급부족현상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헬륨 수입업체들이 내년 초부터 헬륨가격을 20~30% 정도의 대폭적인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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