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산업가스 김형태 대표(오른쪽)가 ‘사랑의 쌀’을 구로구에 전달하고 있다.

 

구로복지관 어르신 등 위한
카페시설, 교육도서도 기증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산업용가스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대성산업가스(대표 김형태, 김신한)는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시 구로구, 구로노인종합복지관,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등에 18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대성산업가스는 26일 구로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쌀’ 117포(20㎏/포)를 구로구에 기부하고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도 어르신들의 재취업을 위한 카페시설을 기부했다. 이에 앞서 24일에는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교육을 위한 도서를 기증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은퇴 후 제3의 인생설계를 위한 재취업교육을 받을 수 있게 커피머신을 기증한 데 이어 올해에는 본격적인 취업을 위한 카페 시설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성산업가스는 2010년부터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씩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만큼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도 본사 직원 100여명이 모은 기부금과 회사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한편 이 회사 직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급식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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