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남영태 기자] 글로벌 기후 변화에 따라 지속 가능한 개발과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내달 그린에너지 선진국인 유럽의 최신 기술과 설비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상담회가 서울에서 열려 주목된다.

주한EU대표부는 7일 그린에너지 선진국인 유럽의 최신기술과 설비를 살펴볼 수 있는 ‘EU 게이트웨이, 그린에너지 기술 전시 상담회’를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U 게이트웨이 코리아는 EU 회원국의 기업들과 한국기업들간의 장기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연합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경제협력 프로그램이다.

이에 이번 전시 상담회에는 EU 회원국의 기업 50여개사가 방한해, 유럽 각국의 혁신적인 그린에너지 기술을 홍보함은 물론 국내 기업과의 사업협력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참가하는 EU 기업들은 신재생에너지분야와 에너지효율 및 관리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신뢰할 만한 유럽 중소·중견기업이다.

유럽연합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1:1 비즈니스 상담을 희망하는 관련업체는 홈페이지(www.eu-gateway.kr/greenenergy)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전시회 참관 및 비즈니스 미팅 관련 상세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