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지회 신현록 회장(왼쪽 2번째)과 회원들이 이재근 산청군수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경남LP가스판매협회 산청군지회(지회장 신현록)는 지난 8일 산청군청을 방문해 이재근 군수에게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산청군 내 LPG판매업소로 구성된 산청군지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이나 장학금을 후원함으로써 가스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현재 산청군지회는 평화가스를 비롯해 11개의 판매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산청군지회의 신현록 회장은 “지난해 경기 부진 등 전반적인 환경이 좋지 않지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작은 성금을 마련했다”며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어 소중하게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청군지회는 지난해 11월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와 공동으로 오부면 원방마을에서 동절기 가스안전점검 및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회는 원방마을에 가스호스를 배관으로 교체함과 동시에 세이프퀴슬의 협조를 받아 가스 타이머콕 20개를 주민들 세대에 설치했다. 봉사활동에는 E1거창충전소, 진주 명성에너지도 참여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