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텍이 확장 이전한 정왕동 신공장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업무용 대형연소기 전문생산업체인 에너텍(주)(대표 장인석)이 이달 초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자체 공장을 마련, 이전했다.

에너텍의 신공장은 대지 1,818㎡(550평)에 건평 1,454㎡로 2월에는 1,454㎡를 증축하게 된다. 신공장에는 자동펀칭기와 자동절곡기, 자동절단기 등의 철판 가공 설비와 연소기 생산설비 등을 갖추고 월 최대 약 400대의 연소기를 생산할 수 있다.

▲ 에너텍 신공장 내에 설치된 자동펀칭기

특히 에너텍은 가스연소기 외 주방용 싱크대와 작업대, 선반 등을 같이 생산함으로써 종합주방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CJ후레쉬웨이, 한화FC 등의 협력사로 주방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호반건설의 리솜리조트 주방의 리모델링, 목포시 영암 54홀 골프장 신축 주방에 대한 공사도 직접 수행하고 있다.

에너텍의 장인석 대표는 “매년 수요증가에 따른 고객만족을 위해 공장을 확장 이전하게 되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청취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과 시스템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너텍은 올해 3월 안으로 공장 내 식당에 제품 전시장을 마련해 주방 조리사들 누구나 방문해 요리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꾸민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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