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신문
최종편집 : 2020.2.25 화 18:02
> 뉴스 > 해외뉴스
올해 아태지역 가스시장 변화에 주목우드 매켄지, 가스시장 영향 주는 6가지 테마 설정
강동수 기자  |  kangtaro@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422호] 승인 2020.01.23  09:33:5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가스신문=강동수 기자]
아시아 스팟 LNG가격 추가 하락
지난해 세계 LNG 시장은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유럽시장에 크게 의존했다. 미국과 호주 프로젝트에 따른 새로운 LNG 생산의 급격한 증가는 아시아 태평양 LNG 수요 증가에 도움을 주었으나 잉여공급량은 스팟 LNG의 가격할인으로 유럽시장에 유입됐다.
우드 매켄지 로버트 심스 연구 이사는 “올해 유럽 LNG 시장은 다시 구매 요청을 받겠지만, 올해와 달리 유럽 가스 재고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시작될 것이기 때문에 공급의 유연성 또는 전력 부문 내 수요 증가에 더욱 의존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아시아에서 올해의 스팟 LNG 가격이 더 낮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그는 “올해 미국-이란의 긴장이 호르 무즈 해협을 통한 운송 중단을 야기할 정도로 미국-이란의 긴장이 고조될 경우, 카타르의 LNG 공급에 대한 위험은 항상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시장 자유화 영향 신규 기업 참여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 시장 자유화가 마침내 이뤄졌다. 작년에 쉘은 말레이시아에 스팟 LNG 화물을 수입하여 페트로나스의 독점을 깨뜨렸다. 이제 LNG 수입에 대한 타사의 접근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말레이시아 발전 회사 TNB의 구매 담당인 TNBF는 2020년에 추가로 수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태국의 EGAT은 지난달 스팟 LNG를 처음으로 수입했다. 이는 이전에 PTT에 의해 독점된 LNG 수입이 제 3자 접근 규제에 대한 첫 번째 실험이었다.
한국에서는 신규 전력 및 산업 소비자들도 포스코, SK E&S, GS 에너지 및 이미 KOGAS로부터 독립적으로 수입하는 기업이 자체 조달을 모색하고 있다.
분석 전문가인 아스티 아스라(Asti Asra)는 “낮은 스팟 LNG 가격이 신흥 기업 참여에 도움이 됐다. 페트로나스, PTT 또는 KOGAS 등의 기존 기업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장기 공급 계약의 공급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스팟시장에서 LNG를 자체 구매할 수 있게 되면 이러한 최종 사용자에게 추가 마진을 제공하여 해당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하며, “올해에는 더 많은 스팟 LNG와 단기 또는 중기 거래를 기대되며, 이 새로운 구매자와 LNG 공급 업체는 LNG 거래에 대해 상업적 및 운영사로서의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중국 LNG수요는 계속해서 역풍에 직면
지난해 중국의 가스 수요 증가율은 2018년 17%에서 약 9%로 감소했다. 무역 전쟁은 중국의 국내 경제에 도미노 효과를 가져왔다. 경제 둔화는 전체 에너지 수요에 영향을 미쳤으며 가스 수요를 창출하는 정부의 재정 능력에 제동을 걸었다.
‘시베리아의 힘’ 파이프라인이 가동되고 러시아에서 중국 북부로 첫 가스가 공급되면서 내년 겨울 LNG 수입 요건이 제한될 수도 있다. 또한 중국 내 가스 생산은 여전히 전년도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올해에도 지속된다면 가스 수입의 성장은 둔화될 것이다.
지난해 석탄에서 가스로의 전환 속도가 줄었지만, 가스는 회복세에 있으며 여전히 에너지 믹스에서 점유율이 높아 석탄과 석유를 앞지르고 있다. 올해는 제13차 5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로 중국의 가스 수요에 대한은 전망은 정책적으로 향후 5개년 계획에서 환경 목표를 어떻게 세울 것이냐에 달려 있다.

 

동북아, 석탄에 대한 반대급부로 단기 LNG수요에 대한 상승 가능성
대기 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동북아시아 시장은 올겨울 석탄 발전을 줄이는 에너지 정책을 채택할 것이다.
분석 전문가 루시 카렌은 “한국의 석탄 발전 축소는 계절 배출량을 줄이는 데 성공했으며, 이번 겨울 감소가 계속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정전이 발생하지 않으면 동북아시아에서 계절적 석탄 감소가 정기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면서, “현재 동북아 에너지 시장의 성격은 석탄 대 가스로의 커다란 변동은 선호하지 않으나, 우리는 이산화탄소에 대한 배출 우려와 지속적인 저가격의 조합이 올해에 더 큰 규모의 전환으로 이어질 것인가에 대해 지속적으로 면밀히 지켜볼 것이다”라고 밝혔다.

 

가스정책 발표, 동남아시장 변동 예고
올해는 동남아시아의 가스 시장을 흔들어 놓을 수 있는 몇몇 정책 문서가 공개될 예정이다. 태국과 베트남의 전력 및 가스 시장에 대한 주요 마스터플랜은 가스의 역할을 보다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각 지역의 시장 참여 기업들에게 중요한 전략적 신호를 제공할 것이다. 베트남은 중기적으로 새로운 가스 연소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며, 이는 베트남의 전력 믹스에서 가스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다. 올해에는 앞으로의 전력 개발 계획에 있어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통합 LNG-to-power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인도의 재액화터미널 진행속도 둔화
인도가 낮은 스팟 LNG 가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재액화 가스 용량이 중요하나 인도의 재액화 개발은 지연되고 있으며, 파이프라인을 그리드에 연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정격 용량을 현저히 밑돌고 있다.
분석 전문가 오타비오 베라스는 “인도의 문드라와 자이가르 LNG 터미널은 모두 지난해에 시운전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지연됐다. 인도 LNG 터미널의 또 다른 주목할 사항은 2020년에 완료될 연간 250만톤의 다헤즈 터미널의 확장이다”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강동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가스신문(http://www.ga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전북도,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
2
신재생에너지協,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
3
수소 시범도시 조성 사업, 본격 착수
4
천연가스 수송용 요금제 신설 필요성 ...
5
올 6월 WGC 2021 D-365 ...
6
산업부, 코로나19 대응 국가핵심기반...
7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 정의당 그린뉴...
8
상장도시가스사, 판매 감소로 경영실적...
9
용기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 소개
10
[초점]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 참여 ...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8381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31길 19, 603호 (구로동 에이스테크노타워 2차)  |  대표전화 : 02)839-4000  |  팩스 (02)2109-8822
제호 : 가스신문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4073 | 등록일자: 2016.5.3 | 발행인 : 양영근 | 편집인 : 박귀철 |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한상열
Copyright © 2003-2016 (주)한국가스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gnp@ga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