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조합 회원들이 가스안전을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서울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은 2월 25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사장 선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LPG사고를 예방하고자 공급자 의무를 준수하고 안전점검 및 홍보물 배포 등을 실시키로 했다.

서울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이영채)은 2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회원 19명이 모인 가운데 제1차 이사회 및 신년하례회를 29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침을 세웠다.

이날 서울조합 이영채 이사장은"LPG판매업의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으나 조합을 중심으로 뭉쳐서 어려움을 극복하자. 최근 가스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 일부 무지한 소비자가 마감조치를 임의로 하는 안타까운 일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 같은 사고로 인해 판매사업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업자들이 시설관리에 철저히 나서 올해는 사고 없는 한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서울가스판매조합은 2월 25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의원 선출 등을 의결키로 했다. 이날 회원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중소기업중앙회장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영채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임원 선출의 건을 논의했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2월 11~14일이며  공정한 선거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중구 나상국 지회장이 맡기로 했다.

최근 잇따른 가스사고로 서울조합 회원들은 LPG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가하기로 했다. 가스공급자의 의무 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철저히 준수키로 서울조합 회원들은 다짐했다.

대의원 선출에 관한 건을 두고 논의했는데 각 구에서 추천한 대의원 선출예정자 60여명의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대의원 변경 시 1월 31일까지 조합으로 알려주기를 요청했다.

2019년 감사보고 및 결산의 건과 202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의 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 서울조합 이사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안건을 의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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