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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삼정특수가스 편운기 상무이사
“삼정 성장 비결은 직납 先적용”
전문성 높은 영업직원들 거래처 1:1로 철저 관리
수도권 고압가스업계서 신의 잘 지키기로 정평
한상열 기자  |  syhan@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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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호] 승인 2020.01.30  2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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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삼정이 오늘날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수도권 고압가스충전업체들 가운데 직납을 먼저 적용한 결과가 아니겠냐는 분석을 해봅니다. 우리 회사에 영업부 직원이 많은 것은 거래처를 1대 1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건설, 레이저, 벌크 등 영업부 직원들마다 전문성을 지녔기에 더욱 촘촘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 소재 고압가스충전업체인 삼정가스공업의 계열사로, 경기도 화성시에 고압가스충전시설을 갖춘 삼정특수가스(주) 편운기 상무이사는 지난 28년 동안 삼정에서 고압가스영업부문에서 두각을 보였지만 영업관리도 체계적으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 회사는 일방통행식 영업은 하지 않습니다. 부득이하게 가격을 올릴 때도 공문만 보내 바로 적용하는 게 아니라 영업부 직원이 일일이 사용업체를 방문, 전후사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합의를 거쳐 적용하고 있지요.”

고객사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섬으로써 도타운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하는 편 상무는 특히 영업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심승일 대표이사 회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항상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긴다고 덧붙인다.

편 상무는 1993년 1월 인천의 삼정가스공업에 입사, 11년 동안 영업을 해오면서 고압가스영업에 대한 감각을 키웠다. 이후 경기도 포천의 삼정산업가스에서 5년 6개월 간 근무한 편 상무는 직장 선배인 박채교 전무이사와 호흡을 함께 하며 활발한 영업활동을 통해 매출도 크게 올렸지만 고객관리를 잘해 높은 이익률을 달성했다고 한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현재의 삼정특수가스 관리책임자를 맡아 그동안 무려 5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고 한다. 편 상무는 냉동기계기능사, 고압가스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보유해 안전관리부문도 강조하고 있다.

“우리 사업장은 산소, 질소, 아르곤, 탄산 등의 충전시설과 함께 헬륨, 수소 그리고 독성가스판매시설을 두루 갖춘 그야말로 특수가스공급업체입니다. 삼정특수가스는 2009년 영업개시 때부터 ISO 14001 인증과 ISO 9001 인증을 받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신뢰를 주려면 무엇보다 적법한 시설을 갖추고 품질 및 환경경영 인증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편 상무는 무엇보다 고객이 요구하는 것을 먼저 파악, 해결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10년 전 삼정특수가스가 화성에 들어설 때 주변에서 우려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 고압가스시장에서 삼정특수가스로 인해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지요. 경쟁업체들과의 신의도 잘 지켜야 하는 것이죠.”

오직 고압가스영업이라는 한 길을 파온 편 상무는 주변에서도 우직하게 일하는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러한 평가 덕분에 화성을 중심으로 한 고압가스충전업체들의 모임인 ‘남부회’에서 사무총장을 맡아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등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압가스영업에 있어서 신의는 생명과도 같은 것이죠. 품질을 차별화하기 힘든 가스제품을 판매하는 데 있어서 사용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서비스에 역점을 두고 영업했지요.”

회사가 직원들을 믿어줌에 따라 직원들도 주인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편 상무는 올해부터 인천 본사에서 일주일에 2~3일 정도 업무를 하는 등 삼정의 가족들과 함께 일하는 게 매일 매일 뿌듯하다고 귀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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