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지역본부 탁송수 본부장(오른쪽 3번째)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광주전남지역 교육시설 관리책임자에 대한 안전관리역량 강화를 통해 가스안전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탁송수)는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호남·제주권지역본부(본부장 이정권)와 ‘교육시설 가스안전관리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교육시설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관리전문기관인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 업무협력을 통해 강릉 펜션 CO중독사고나 최근 발생한 동해 불법 펜션 막음조치 미비사고와 같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수반하는 가스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코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배움의 현장에서 안전의 최일선을 지키는 교육시설 책임자 약 3천명에 대한 가스안전교육과 안전점검 등 기술지원, 유지관리 기술정보의 교류, 가스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안전문화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가스안전공사 탁송수 광주전남본부장은 “양기관이 협력하여 학교시설 관리책임자의 안전관리역량 강화 및 가스시설의 절대안전 확보를 통해 광주전남지역에 위치한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약 2천여개의 학교시설에서 단한건의 가스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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