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쎌틱이 참가한 아쿠아 썸 2020 모스크바 전시회의 전경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 이하 대성쎌틱)가 러시아 모스크바 Crocus Expo에서 개최한 러시아 냉난방공조 전문 전시회인 ‘아쿠아 썸 2020 모스크바(Aqua therm 2020 Moscow)’에 11~14일(현지시간) 나흘간 참가했다.

전 세계 33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가한 아쿠아 썸 전시회는 유럽 각국의 난방 관련 대기업들의 참가 비율이 높은 러시아 시장 최대 전시회로 러시아를 비롯 독립국가연합(CIS)지역을 아우르는 냉난방공조와 관련된 B2B무역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성쎌틱은 ‘대한민국 대표 난방기기 제조업체’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다. 지난해 일반 및 콘덴싱보일러 모델과 캐스케이드 시스템까지 선보였던 것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Class-A, Class-D, Class-S 등의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장 확장에 총력을 기울였다.

Class-A 보일러는 순동 열교환기를 장착해 높은 열효율을 제공하며, 저압가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연소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러시아를 비롯한 CIS국가의 다양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Class-D 보일러는 Class-A 모델을 기본으로 한 프리미엄 모델로 압력 센서와 동파방지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Class-S 보일러는 캐스케이드 시스템 전용 보일러로 97.7%의 높은 열효율이 특징이다. 또한, 스테인리스 열교환기 장착으로 내구성을 강화한 제품이기도 하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성쎌틱보일러 제품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19년 러시아 시장에서 ‘DAESUNG’ 브랜드를 처음 알렸고, 올해에는 러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으며, 저희만의 제품 품질과 축적된 기술 노하우에 대한 현지에서의 좋은 평가를 기반으로 영업 확대와 여러 판매처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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