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강동수 기자] 일본 용접용기공업회는 최근, 지난해 1~12월의 LP가스 용접용기 및 LP가스 벌크탱크의 생산 현황을 정리해 발표했다. 이에 의하면, 주요 제품의 LP가스 용접용기의 연간 생산합계는 전년 대비 115.1%, 벌크 탱크는 114.3%로 모두 증가했다. 더불어 자동차용 용기도 102.1%로 증가했다.

LP가스 용접용기를 용량별로 보면, 주력인 50㎏ 이하는 전년 대비 114.9% 증가한 110만207개(알루미늄 용기 9350개 포함), 20㎏ 이하는 116.8% 증가한 67만5191개(알루미늄 용기 2만 개 포함), 10㎏ 이하가 102.4%인 6만 7551개(알루미늄 용기 없음)로 증가한 반면, 500㎏ 이하는 95.0%인 301개로 감소했다.

벌크탱크는 1톤 미만은 전년 대비 137.5% 증가한 5511기, 500㎏ 이하는 100.3%로 4127기, 300㎏ 이하가 100.6%로 4192기, 200㎏ 이하가 266.7%로 80기, 150㎏ 이하가 163.4% 증가한 549기로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의 용접 용기 생산량은 전년 대비 24만1572개가 증가한 184만3250개로 50㎏ 이하는 100만개를 회복(2018년은 95만7522개)했다. 2017년까지 4년 연속 100만개를 넘어선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LP가스 벌크탱크에 대해서는 3년 연속 1만 개를 넘었고 지난해는 과거 10년간 최고 생산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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