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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태경화학(주) 가스영업1팀 남화성 팀장
“진심을 다해 다가서니 알아주더군요”
절실함으로 고객에 설명 탄산 부족 슬기롭게 해결
생산수율 개선 역량 집중 혁신활동 통해 15억 절감
한상열 기자  |  syhan@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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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5호] 승인 2020.02.19  23: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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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 회사는 원료탄산의 부족으로 곤혹을 치르는 가운데에서도 오히려 회사 발전을 기틀을 마련하게 했습니다. 박기환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똘똘 뭉쳐 난관을 극복했습니다. 특히 우리 회사는 밖에서 해결책을 찾기보다 안에서 찾아 나섰습니다. 여수, 울산, 대산 등에 있는 액화탄산플랜트의 생산수율을 높이기 위한 혁신활동에 전 직원이 동참했습니다.”

태경화학이 원료탄산공급사의 사정으로 인해 고객사에게 탄산을 제대로 공급할 수 없었던 지난 몇 년 동안 가스영업1팀 남화성 팀장은 결코 움츠러들지 않고 고객을 찾아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등 신뢰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태경그룹의 혁신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내실을 다져 오늘날과 같이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한몫을 담당하게 됐다고 한다.

“최근 우리 회사가 이만큼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원료탄산이 부족과 같은 절박함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은 앞으로도 이 같은 교훈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회사는 그룹에서 시행한 혁신활동 제안제도에 참여, 우리 회사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고 결국 그룹 내에서 태경화학이 2019년 혁신대상 표창을 받기도 했지요.”

특히 우리 영업부는 지방의 기술부를 수없이 찾아가 회의를 여는 등 혁신활동을 펼쳤다는 남 부장은 공정개선을 통해 92%의 수율에 그치던 것을 평균 95%까지 끌어올렸다고 말한다. 특히 대산 및 여수공장의 경우 이번 동절기에 무려 98%대의 수율이 나오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제 우리나라에서 선박 용접용 탄산 등 액체탄산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이에 반해 택배산업 등의 성장으로 인해 드라이아이스 수요의 증가가 기대됩니다. 우리 회사는 앞으로 드라이아이스부문에 집중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입니다.”

남 팀장은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이미 드라이아이스부문에서 국내 영업의 확장은 물론 그동안 해왔던 일본으로의 수출도 확대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한다. 또 올해부터는 지난해 증설을 완료한 여수공장의 원활한 가동과 함께 국내 최대의 탄산메이커로서의 명성을 되찾게 됐다고 밝히는 남 팀장은 탄산과 드라이아이스 영업과 관련한 저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한다.

“이 대목에서 逢山開道(봉산개도) 遇水架橋(우수가교)와 같이 삼국지에 나오는 고사가 생각납니다. 산이 막으면 길을 내고, 물이 막으면 다리를 놓으라는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불굴의 의지라는 뜻으로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탄산분야의 트랜드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적극 대응해나갈 것을 다짐하는 남 팀장은 신광수 본부장을 비롯한 영업생산본부의 팀워크가 잘 맞아 요즘 일할 맛이 난다고 귀띔한다.

오는 3월 태경화학의 사명을 ‘태경케미컬(주)’로 변경하기로 함에 따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남 팀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면서 더욱 신뢰받는 회사의 이미지를 심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한다.

1996년 백광소재에 입사하면서 태경그룹에 첫발을 내디딘 남 팀장은 영업에 남다른 감각을 인정받아 2004년 태경화학 영업부 계장으로 발탁돼 그동안 열정을 다해 탄산영업의 일선에서 뛰면서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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