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남영태 기자] IBK기업은행은 19일 국내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인 범한퓨얼셀㈜을 ‘IBK-KIP 성장디딤돌 제일호 사모펀드(PEF)’의 투자기업으로 최종 선정하고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투자액은 100억원으로 범한퓨얼셀의 상환전환우선주와 구주를 인수하는 형태로 투자가 이뤄졌다.

범한퓨얼셀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모회사인 범한산업이 진행하던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부문과 군수·민수(건물용) 연료전지사업의 강화와 정부 정책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단순 물적분할 형태로 설립된 신설법인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투자와 관련해 “범한퓨얼셀은 수소 및 연료전지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라면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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