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텍이 출시하는 통신용 가스누출경보차단시스템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스누설경보기 및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전문생산업체인 ㈜바이텍(대표 권호원)이 국내에서 최초로 통신용 가스누출경보차단시스템을 개발,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약 6개월간의 연구를 거쳐 이번에 개발한 통신용차단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원격관리할 수 있으며 원격제어부에 대해서는 전자파인증시험기관인 (주)씨티케이로부터 KC인증도 획득했다.

제어부는 와이파이(WiFi) 통신제어방식이며 통신은 RS-485통신이 가능하다. 사용 전원은 AC220V, 60Hz이며 소구경부터 대구경 차단장치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 시스템을 설치할 경우 원거리 가스차단 및 가스누출 시 자동차단이 가능하며, 제어부에서 열림과 닫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단속도가 빨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외형의 크기가 작고 내구성도 뛰어나다.

바이텍은 이번 시스템에 대해 약 4개월간 현장 시험을 한 결과 좋은 평가가 나와 시판에 들어간다.

바이텍의 권호원 대표는 “이번 시스템은 도시가스나 LPG 사용시설에 대해 가스안전관리자가 고객들의 시설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 가스시설의 안전확보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스템은 바이텍에서 생산하는 원격제어부와 통신용 제어부, 차단장치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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